민중당 경기도당이 21대 총선 노동공약을 3월 5일 발표했다.

 

민중당은 " ‘무늬만 정규직’, ‘줬다 뺏는 최저임금’, ‘주52시간제 개악’에 분노한다"라며 "20대국회의 반노동의 노동개악에 대해 ‘새로운 노동존중’ 국회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사회의 불평등은 재벌과 금융자산가, 부동산 불로소득자 등의 구조화에 있다"라며 "이러한 극단화된 양극화된 현실의 한편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청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원청을 대상으로 맘껏 교섭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노동법의 빈틈인 4인 이하 사업장 노동자들도 주휴수당, 야간수당, 최저임금, 고용보험을 보장받도록 하겠다"라고 주장했다.

 

또 "노조할 권리를 보장해 노동자가 이 사회를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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