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5호로 의정부갑 전략공천자 전 소방공무원 출신 오영환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월 11일 오후 오영환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 출신으로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의정부시에서 첫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의정부갑에 출마하라는 당의 명령을 받았지만, 존경하는 문희상 의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을 넘어 청년들과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정치가 변해야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겠다’는 확신 때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님의 약속과 실천을 보면서 정치의 중요함을 온몸으로 느꼈다"라고 출마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왜 오영환이어야 하느냐? 왜 당신이 국민을, 의정부 시민을 대표해야 하는가? 저에게 물으신다면, 이렇게 답하겠다"라며 "'‘생명을 구하는 정치’ 대한민국 소방관 출신 오영환이 21대 국회에 반드시 국민안전을 위한 정치를 할 사람이 절실하고 그 역할을 저 오영환이 맡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 "문희상 의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온 몸을 던져 뛰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정부를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오영환 예비후보는 1988년 경기 동두천 출생(32)으로 2010년 소방공무원 임용되어 119구조대원, 119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원, 현장대응단 119구급대원, 2016년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졸업, 2017년 ~ 2019년 12월까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대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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