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봄철 기온상승으로 입산객 및 논·밭두렁 소각이 급증하여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주간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림보호법에 위반되는 행위로 수도권 지역 국유림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처벌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혁신의 역점 과제인 산불예방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산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내 소각 및 인화물질 소지는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국민 모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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