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8일 코로나19 예방 공적마스크 판매로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지방지치단체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회의 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인력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병무청이 이를 적극 수용하여 이루어진 조치이다.

 

식약처에서 파악한 관내 226개 약국 중 인력지원을 요청한 26개 약국에 3월 1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을 우선 배치하였으며, 향후 인력 지원을 요청한 약국이 있는 경우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관으로 출근 후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대에 각 약국으로 이동해 근무하며, 마스크 지급업무 보조, 마스크 5부제 안내, 마스크 소분 포장 업무를 수행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적마스크  판매 지원이라는 의미있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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