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SRF열병합발전소 반대시민모임(공동대표 안인철 주영삼)'이 양주시에 22,153명이 서명한 반대서명부를 전달했다.

 

3월 20일 반대시민모임은 3월 15일까지 양주시민 10%에 해당하는 22,153명이 서명한 반대 명단을 지난 19일 오전 10시 이성호 시장실을 찾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대시민모임은 "이번 민원 접수는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들기위한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하나의 과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서명, 일인시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뜻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코로나19가 극복된 이후에는 대규모 반대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주시 남면에는 쓰레기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SRF발전소 2기가 허가됐다.

 

이에 시민들은 반대 모임을 결성하고 현수막을 게시, 일인시위,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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