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3월에 고시한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의 중앙생활권 2구역이 15일 조합설립 승인을 받았다.

중앙생활권 2구역은 주택재개발 예정지역으로 시의 기본계획상 15개 정비예정구역 중 가장 먼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득한 지역이됐다. 

토지면적이 129,414㎡인 중앙생활권 2구역은 개발구역의 범위가 넓고 중랑천을 끼고 있어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이 크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의 중심지인 중앙생활 2구역은 미래의 주거지로 변모할 것"이라며 "이번 조합 승인을 계기로 의정부시의 주택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