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가 민주당 오영환 후보를 의식한 듯한 '조국사태 방지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3월 27일 강 후보는 "청년으로서 조국 정국을 바라본 소회에 대해, 소방관 출신 오영환 예비후보는 그 당시 모든 학부모가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들이 지나치게 부풀려서 보도됐다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조국 사태 방지법'을 만들어, 불공정 입시를 보다 근절하여 청년들이 절망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는 “N포 세대”를 극복하고, 공정의 가치 아래 도전하며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국 사태 방지법'은 ▲대학이나 대학원 등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서류 원본은 5년간 ▲이후에는 전자문서 등으로 영구 보관하여 입시 불공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등교육법'을 개정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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