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곡초등학교(교장 김현철)는 지난 18일 학부모와 교직원, 포천시 평생학습과장과 함께 미래지향적 학교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진태 평생학습과장은 포천시 교육현실과 ‘포천시 교육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자랑스러운 학교육성 방안 등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기초자치단체, 시민, 학부모, 학생 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되며 특히 교사의 역량 강화와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또 현대사회에 있어서 독서를 통한 인간의 진실성 회복을 위해 ‘인문학 강좌’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도서실에 도서가 많이 부족한데 도서를 많이 구입해 비치했으면 좋겠다고 학부모가 건의하자 김진태 평생학습과장은 인근 시립도서관에서 군부대 등 단체를 대상으로 1개월간 다량의 도서를 대출하는 제도가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답변했다.
포천노곡초등학교는 학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이 열정적으로 학교발전에 노력하고 있어 멀지 않아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문초등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