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0대 부부 2명이 28번과 29번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의정부시는 4월 9일 신곡2동에 거주하는 28번(60세,여성)과 29번(62세,남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접촉한 인원은 지인 4명과 가족 2명으로 총 6명이다.

 

증상 발현은 4월 6일로 38.9℃까지 체온이 올라가고 기침과 오한(부인), 근육통(남편) 증상이 나타나 4월 8일 의정부 드라이브스루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4월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여러분께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주실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가 공개한 동선은 다음과 같다.

 

4. 3.(금)
12:00 (자차이용)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 ※ 엘리베이터 동승자 없음
14:00 인제 식당(막국수집)에서 식사
15:00 고성 도착, 콘도 투숙
18:00 식당(횟집) 방문
19:30 콘도 귀가  

 

4. 4.(토) [마스크 착용]
08:00 강원도 고성 콘도 식당에서 식사
10:00 (자차이용) 콘도 출발
12:00 진부령 고개 근처 식당(감자옹심이)에서 식사 후
 ※ 자택으로 출발 직전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통보 받음
14:00 자택귀가 후 자가 격리 이행(엘리베이터 동승자 없음)

 

4. 5.(일)
ㅇ자 택

 

4. 6.(월)
ㅇ자 택/ 증상발현(부인:발열 38.9℃·기침·오한, 남편:근육통)

 

4. 7.(화)
ㅇ자 택

 

4. 8.(수)
ㅇ의정부 드라이브스루에서 진단검사 시행

 

4. 9.(목)
ㅇ최종 확진 판정

 

※ 접촉자 분류 후 철저한 자가격리 이행으로 의정부 관내 동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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