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영중꿈나무도서관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수년간 서울 강남, 목동 지역의 학원에서 논술 전문강사로 활동해 온 박승화 강사를 초빙해 ‘스스로 준비하는 진로설계와 독서활동’이라는 주제로 3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모집 정원 20명을 초과해 영중중학교 도서실에서 성황리에 강의가 진행됐으며, 입학사정관제도 대비 방법 소개 및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의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유명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진행하는 영중도서관 무료특강에 감사하다”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립영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더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휘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며 또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