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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성모병원 8층 병동에서 퇴원한 70대 환자가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이후 양성 판정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의정부시는 4월 13일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70대가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3월 27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서 퇴원 후 4월 1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4월 10일 오후 5시 보건소차량을 이용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드라이브스루를 찾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시행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4월 11일 자택에서 지내다 4월 12일 오전 5시 52분 119 응급차량을 이용해 남양주 현대병원 음압 응급실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하고 10시 43분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이후 4월 13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호송 당시 발열과 늑간통증을 호소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 전체를 4월 1일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폐쇄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울러 시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포함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자가격리 조치 이행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확진자의 조치 사항과 동선이다.

70대 환자
타시군 확진자 (남양주 #26 / 의정부2동 거주)

* 70대 / 의정부시 의정부2동 거주 /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 퇴원환자

* 접 촉 자 : 1명(가족)
* 증상발현: 2020. 4. 12.(일) / 발열
* 확 진 일: 2020. 4. 13.(월)

4. 10.(금)
※ 3. 27 .의정부성모병원 8층 퇴원 후 자가격리(3.28. ~ 4.10.) 이행 중
17:00 (보건소차량 이용)
ㅇ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시행, 경기도청 북부청사 드라이브스루 (결과: 음성)

4. 11.(토)
ㅇ 자택

4. 12.(일)
05:52 (119이용)발열 및 늑간통증으로 남양주 현대병원 응급실(음압실), 검체채취
10:43 현대병원 중환자실 이동

4. 13.(월)
ㅇ 최종 확진 판정
※ 이동동선 심층역학조사 중

□ 조치사항
ㅇ 확진환자 자택 및 주요 이동동선 방역 소독완료
ㅇ 확진환자 자가격리 조치 및 심층역학조사
ㅇ 접촉자 자가격리 통보
ㅇ 환자 이송 : 경기도 병상배정
ㅇ 접촉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병원 전체를 4.1.(수)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폐쇄조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포함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자가격리 조치 이행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4월 19일까지, 2주 연장된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 이동동선은 확진자의 증상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시간적 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정도의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를 공개합니다.(코로나19 대응지침 제7-4판, 4.2.시행)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함.

※ 이동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 확진자 관리는 남양주시 소재 병원에서 확진판정되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에 의해 최초 인지(검사) 지역인 남양주시로 분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