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4월 13일 오후 5시 의정부시는 신곡2동에 거주하는 60대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 퇴원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7명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해 4월 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4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자택에 머무르다 4월 12일 오전 9시 51분 자차를 이용해 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으로 귀가해 13일 최종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가자격리 후에도 기저질환으로 자택에만 기거, 현재까지 관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가 밝힌 동선과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60대 / 신곡2동 거주 /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 퇴원환자

 

* 접 촉 자: 7명(가족)
* 확 진 일: 2020. 4. 13.(월) 17:00

 

4. 8.(수) ~ 4. 11.(토)
ㅇ 자 택
※ 3. 16.~20. / 3. 23.~ 25. 성모병원 8층 병동 입원치료 후
    3. 25. ~ 4. 8. 자가격리

 

4. 12.(일)
09:51 (자차 이용) 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후 자택 귀가

 

4. 13.(월)
17:00 최종 확진 판정

 

※ 자가격리 후에도 기저질환으로 자택에만 기거하여, 현재까지 관내 동선은 없는것으로 확인됨.

 

□ 조치사항
ㅇ 환자 자가격리 조치 및 심층역학조사
ㅇ 환자 이송 ⇒ 경기도 배정 병상 시 즉시 이송예정
ㅇ 접촉자 자가격리 중
ㅇ 환자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 완료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 전체를 4.1.(수)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폐쇄조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자가격리 조치 이행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4월 19일까지, 2주 연장된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 이동경로 공개는 증상 발현 또는 증상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검체 채취 2일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코로나19 대응지침 7-4판 개정]
※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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