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기온 상승 및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산행인구 급증으로 입산자 실화 등 산불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의 산불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한 생활 속 산불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형산불 사진을 4월 말까지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국유림관리소 청사 내 삼태기 숲에서 진행되며 주요 전시 사진으로는 2005년 양양산불(낙산사), 2013년 포항산불, 2019년 동해안 산불 등 대형산불 사례를 중심으로 20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야외에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 사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분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라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국민 모두 산불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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