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농업기술센터의 산하단체인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회장 안현주)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서 농촌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지난 26일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생활개선회원 90여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2011년 생활개선연합회 한마당 하계 연찬교육을 성료하였다.
이번 하계 연찬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결의 대회”와 동막해변에서 갯벌체험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달렸으며, 오후에는 약쑥체험과 강화 인삼센터에 들러 강화인삼의 우수성을 연찬하고, 저녁에는 생활개선회의 단합을 위한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을 개최하였다.
안현주 회장은 “하루라는 짧은 현지 연찬이지만 화합과 단합으로 유익하고 건강하게 하계 연찬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며, 활력있는 의정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여성들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생활개선연합회원들의 화합도모는 물론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여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찬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1회 연례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지역발전 주체자로의 리더십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