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상황실에서 선진 노사문화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20일 의정부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을 가진 바 있으며,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에 상정할 의안을 미리 검토, 조정하고 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근로자, 기업인, 전문가와 관련 행정기관 등 10명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복수노조 제도 시행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경제현실을 심도있게 진단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마련과 친화적 노사문화 정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진 의정부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의 협력과 노사관계 갈등을 예방하고 친화적 노사관계를 정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안정등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안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