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농촌관광 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양주맹골마을 종합체험장에서 ‘2011 맹골마을 여름가족 캠프’를 23가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성대히 열렸다.

개회식에서 정순희 농업진흥과장은 농촌체험마을로 거점마을인 맹골마을에서 자녀를 둔 가족들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위해 강소농들이 주도한 여름가족 캠프를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주 관내 농촌체험마을에 많은 방문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행사는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첨벙첨벙 물고기 잡기, 가족 레크레이션, 숲산책하기, 멋스러운 한지로 부채만들기, 두부만들기, 트랙터로 마을 둘러보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한 체험 대상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첫날 저녁에 가족 캠프파이어를 개최하고 자녀들이 1박 2일 체험을 그림으로 그리는 캠프일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짐으로써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여름가족캠프 프로그램이 체험객들에게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계절별 농촌관광 핵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촌체험마을에 다양한 방문객을 유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