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혜경)는 4월 29일 호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은 맛있는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혜경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코로나 19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상황이다”라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과 수제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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