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은 ‘부처님 오신 날’ 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자 불교계 종단의 합의로 법회행사를 5월 30일로 연기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달 30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사찰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연기하면서까지 국난극복을 위해 힘쓰는 불교계를 위로, 축하하고자 화엄사 등 관내 사찰을 찾았다.
 
방문한 사찰의 주지와 불자들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연기되었음에도 방문해 주시고,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관련하여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에서도 불교계의 코로나19 극복노력을 감사하고 있으며, 부처님 오신 날이 연기되긴 했지만, 나라와 포천시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불자들이 많아 앞으로도 포천시가 발전하는 데 더욱 힘이 될 것이다” 며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문 사찰은 모두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어 한산한 모습이었으며, 포천시장은 사찰을 돌면서 방문객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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