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6일 '2020년 상반기 자체 제안 경진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체 제안 경진대회’는 병무행정 수행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씨앗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병무행정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업무의 능률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경기북부병무지청 자체적으로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4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의 의견수렴 등 숙성 절차를 거쳐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등 9가지 기준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되었으며, 제출된 모든 제안은 국민신문고 공무원 제안에 등록하면 최종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3년간 자체 제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제안은 총 75건이며, 이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은 30건에 달한다. 국민신문고에 최종 채택된 제안은 병역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즉시 반영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이 외에도 미래 병역정책 발굴을 위한 2020년 정책제안 연구모임인 ‘사회복무 제로베이스’와 ‘일타이피’를 운영하여 창의적인 직무수행과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오찬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업무개선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무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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