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종완)는 9월 3일(토), 미래세대 환경의 주체가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청소년 탐사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청소년들은 과도한 입시경쟁과 배척의 문화에 시달리면서 학교 기피 및 청소년 범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국립공원에서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사이의 상호의존과 공생관계를 이해하고 돌봄과 가꿈의 문화를 경험할 필요성에 의해 「북한산국립공원 청소년 탐사단」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이 잘 보전된 우이령에서의 산림욕 체험과 함께 인근 농가마을로 찾아가서 한지로 등 만들기 체험, 시골풍경이 있는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정서적 순화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최상의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