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읍장 이규환)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5일 2020년 제2차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개최했으며, 회의후 관내 어려운 이웃(276가구)들을 위한 ‘행복나눔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 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연천읍 주민 중 취약계층 276가구에게 전달될 ‘행복나눔 복주머니’는 1가구당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개,  KF94마스크 5매, 한방파스 5매로 구성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물품으로 복주머니 앞면 스티커는 위기상황발생 시 도움을 청할수 있도록 맞춤 제작되었다.

 

또한 지난 3월 제1차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심의 의결한 연천읍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의식주 해결을 위한 개인별 맞춤 공산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마을 위원님들이 가가호호 복지사각지대 조사 결과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 4가구를 발굴하여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였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규승 위원장은“각 개인별로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살림으로 선뜻 구입이 망설혀지는 물품을 지원했으며, 특히 중한 질병(폐암)으로 가래가 많이 나와 휴지 소비가 있는 가구에게는 각티슈를 지원했으며,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에게는 성인용기저기귀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환 연천읍장은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진정 있었기에, 의미있는 맞춤형 서비스연계가 가능했으며, 앞으로 연천읍이 따뜻한 공동체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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