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 공모가 최종 결정되었다. 총지원금 2억 원에 고양, 성남 용인문화재단 등 경기도권내 6개 문화재단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선정기관 중 최고액인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기북부지역에 초등학교 (4~6학년)학생들에게 무료로 교과과정과 연계하는 연극수업을 펼치게 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교육의 교과과정과 직접 연계하여 교사와 예술강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지역문화주체(지자체, 교육지원청, 지역문화예술기관) 간 예술교육 협력모델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2020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의정부문화재단의 인적 인프라를 비롯해 연극강사, 선정학교 교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및 운영하며, 본 교육은 초등학교 교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재단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초등학교 교육연극 예술강사 모집 및 의정부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수혜대상 초등학교선정 등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5월 이후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