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회장 박경희)은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가구인 남면 상수리 임지수씨 가정에 세탁기와 이불 4채(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임지수씨 가정은 가장의 장애와 질병 속에서도 2남 2녀의 4남매와 함께 밝고 행복하게 생활해 온 저소득가정으로, 양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공중파 저소득층 주거 개선 교양프로그램인 ‘해피하우스’의 촬영을 연계하여 지난 20일과 27일에 방영된 가구이다.

임씨는 이번 수해 피해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졌을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등의 집기가 낡고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시의 연계 노력으로 이번 기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의 박경희회장은 “해피하우스 방송을 통해 네 남매의 해맑은 모습을 잘 보았고,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세탁기와 이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