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1․2급) 및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민원서류를 전화로 신청 받아 집까지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가 추진하는 우편서비스는 민원창구 이용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생활 공동체 의식을 통해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취지에서 이루어 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민원서류는 즉시발급이 가능한 14종(기초생활수급자증명, 장애인증명, 모자가정증명, 의료보호대상자증명,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등본 등)과 FAX민원 2종(국가유공자증명, 병적증명)으로 총16종의 민원서류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민원접수는 전화로 신청 받은 후 계자입금 수수료 납부확인이 되면 등기우편으로 무료로 배송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기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이용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민원봉사과 민원팀(031-820-218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