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달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1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일자리공시제의 효과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50여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1차 서면심사에서 양주시의 『이주여성․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하는 섬유관련 사회적 기업 육성』계획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양주시는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2차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활용하여 봉제관련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이번 사업이 향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