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와 과내 7개 지역농협은 농협 창립50주년을 맞아 17일 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곡산을 등반하며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치고 농협인 하나되기 상생행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행사는 올해 양주시에 발생한 구제역과 수해발생에 따라 전 직원이 화합과 협력으로 적극 대처하여 극복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농업인과 양주시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실시하였다.

백동철 양주시지부장은 올해 농협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구제역과 수해발생으로 커다란 시련을 겪고 있는 농가와 고충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양주시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하며 사회공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협인간 하나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양주시 농협은 지난 구제역과 수해발생으로 생석회, 생필품 등 2억원을 지원하고 1,000여명의 농촌사랑봉사단이 농가 및 수해민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양주시, 2012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신청받아

양주시는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주거문화 향상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2012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 2개로 나눠지며,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노후 및 불량주택 등에 대한 개량 및 정비로 신축, 개축, 부분개량, 증축을 포함하고, 대상지역은 읍면지역 중 상업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과 동지역 중 주거, 상업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대출대상주택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 100㎡ 이하인 주택이고, 대출조건은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으로 이자율 3%이며, 대출한도는 신개축시 세대당 5천만원 이내, 부분개량 및 증축시 세대당 2천5백만원 이내이다.

결격사유는 선정된 대상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전용면적 100㎡ 초과 건축, 비주거용 건축물로 건축, 대상지역외에 건축 등의 결격사유 발생시에는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및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농어촌 주택 또는 건축물 철거 및 정비가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건물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건축과 주거환경개선팀(031-820-258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