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MBC 대장금 테마파크와 연계한 '제3회 향토전통음식요리경연대회'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

21일 양주시는 향토전통음식과 향토전통음식개발 등 2개 부문으로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리경연대회에 참가접수는 21~30일까지 10일간으로 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사회복지과 위생행정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향토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전 국민으로 참가신청서, 참가 작품레시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4개팀 4개조로 편성 50분씩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각 2개팀씩 6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요리경연대회에서 양주지역 특산물인 양주골 한우와 양주골 부추, 양주골 딸기 등을 요리 주제로 사용 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며 "이번 대회에 관심있는 실력가들의 많은 참석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요리경연대회에는 일반인을 위한 궁중음식전시, 궁중음식시연회와 체험장, 전통떡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문의는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위생행정담당(031-820-2321~2322)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