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4일 문산행복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의 다양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제1회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분기별 한 번씩 운영 예정이며 평소 불합리한 행정제도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은 사전에 전화, 팩스, 이메일로 고충민원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문산행복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019년 3월에 운영 개시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옴부즈만이 직접 조사하고 처리한다. 2019년 총 60건의 민원 중 28건의 민원을 처리해 11건의 권고 및 의견표명, 2건의 제도개선을 했으며 올 해도 38건의 민원 중 17건을 직접 조사해 11건을 처리하고 6건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우영 대표 옴부즈만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고충민원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행사 전 미리 민원접수 하시면 행사 당일 자세한 상담이나 현장 조정 등이 가능하니 사전 비대면 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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