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정남)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통장들이 직접 가정에서 모았거나 각계에서 기부 받은 생활용품, 의류, 신발, 도서 등 아나바다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로, 그 뜻을 같이 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정남 장암동 통장협의회장은“매번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운 장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런 나눔 장터를 앞으로도 계속 개최해하여 자원도 절약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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