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금일 추석 연휴기간(9월 10일 ~ 9월 13일)내 추석 성묘객을 위해 대대적인 벌집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내 벌집신고건수는 총 42건이며 이 중 50%인 21건 정도가 추석 성묘객의 신고에 의한 출동이었다.

성묘 중 벌집제거 신고를 한 은현면 주인 김모씨(65세,남)는 벌집 때문에 무서워서 다가갈 수 없었는데 양주소방서 소방관들이 직접 벌집을 제거해주니 조상들과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며 고마워했고,

직접 벌집제거를 해 온 구조대원 임부홍씨는 명절날 특별경계근무에 집에 못가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성묘객들을 도와주니 이곳이 제2의 고향같이 느껴졌다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