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민선4기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남은 2년의 경기교육 비전을 설명했다.

 

7월 1일 오전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진행한 방송에서 이 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에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에 집중하여 코로나 이후에 교육이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마련하여, 모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수업에서 부족한 현장 체험학습은 8대 체험, 그리고 공동체 체험으로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시민, 통일시민, 세계시민을 교육의 목표이자 기본방향으로 삼아 미래세대가 오늘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오피스와 함께 모든 학교를 스마트 학교, 스마트교실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교육감으로 6년 전 임기를 시작해서 오늘 민선 4기의 후반부 2년을 새롭게 시작한다"라며 "저와 함께 동행하며 저마다의 하루하루를 바쳐 160만 학생의 내일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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