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 복지지원과는 6월 30일 우리동네 좋은이웃인 '능이삼계탕 다나루'의 후원으로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권역 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

 

외식지원 사업은 호원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연계해주는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의 일환이며, 외식이 어려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발굴하여 관내 외식업체의 후원을 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식지원 사업을 통해 삼계탕을 제공받은 노○○님은 “코로나19로  경로당 급식이 중단된 후 식사하기가 어려웠는데 후원을 통해 외식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또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도“코로나19 종식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호원권역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구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도 보람된 일이라며 항상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