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권영계 소장）는 「효율적인 국가채권　관리」를 올해의 「1기관　1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한　결과，８월말까지 10억 2천만원의 장기 미수납 채권을 징수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특별관리 대상 장기 채권액은 113억원이며，8월까지 징수한 채권은　특별관리 대상의 9%에 해당한다．　

서울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전체 채권액은 300억원으로 대부분이　변상금，대부료 등 토지사용료와 토지매각대이며，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이 134억원이고，개인과 법인 등 일반 채무자의 채권은 166억원이다．

채권액 중 연부매각으로 징수 가능한 납기 미도래 토지매각대와 국가．지자체분을 제외한 장기체납액은 113억이다．　

서울관리소 권영계 소장은 지난 1월부터 적극적인 체납징수를 위하여 “채권관리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매달 징수실적과 문제점，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액 체납자 1,178명에게 3차에 걸쳐 독촉장을 발부하였고，1차 500만원 이상，2차 100만원 이상，3차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는 6회에 걸쳐 재산조회를 실시하였으며 채무자 중 부동산 소유자 121명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절차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11월말까지 재산 압류 절차가 완료되면 12월부터는　강제징수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뢰하여 압류재산의　공매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