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가 이석기 전 의원 8.15특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7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북부청사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7월 11일 이 전 의원 석방을 위한 대행진단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6월 21일 제주에서 시작한 대행진은 7월 10일 의정부를 지나가게 되어 이에 맞춰 대행진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

 

김재연 상임대표는 "시민들이 우리를 보면서 아직도 이석기 의원이 감옥에 있었나 하는 의아한 생각을 하셨을 것"이라며 "이석기 의원의 석방은 단지 이석기 의원의 석방을 넘어서 자주와 평화에 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박정민 진보당 의정부시위원장, 남기근 진보당 경기북부현장위원장, 민주노총건설노조 의북지대 신성득 수석부지대장외 조합원들, 대행진단 서진대장 안소희 전 파주시의원을 비롯한 대행진단과 의정부, 포천, 구리 시민들이다.,

 

한편, 7월 11일 서울대행진 행사는 7월24일로 잠정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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