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9월 30일(금) 아이의 소중함과 행복을 담은 메세지 전달로 결혼.출산, 양육, 가족문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등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 직원 대상의 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극은 안양시 여성단체인 순수 아마추어 연극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답교 (회장 정군례)』에서 제작.연출을 맡아,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들의 애환, 자녀로 인한 기쁨과 사랑, 출산과 육아는 고통이 아닌 행복이라는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사랑스런 아기들의 성장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두배의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연극공연을 계기로 삼아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인식을 변화시키고,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각계의 참여,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저 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셋째아 이상 50만원 지원) 및 저소득층 영유아 양육수당 지급, 아이돌보미 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정부시영유아통합지원시스템(시소와그네),의정부시보육정보센터(장난감, 도서대여), 자녀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수능인터넷방송(고등학생), 꿈나무 안심교실, 방과 후 교실 운영비 지원, 공부의 신 프로젝트(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직장.사회 환경 조성과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결혼.출산 기피 현상을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의정부시 희망소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