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치안감 김수정)에서는 오는 17일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어 우회도록 확보 및 교통상황실 운영, 혼잡예상 29개소에 교통 경찰 242명, 모범운전자 30여명 등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 참가하는 선수단, 초청인사, 참가자 등과 퇴근시간대 주민 차량이 집중되어 주변도로에 3,000여대이상의 차량이 몰릴것으로 예상, 승용차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수단 이용, 경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통제구역으로는 개회식 행사 전·후 시간대 호수공원 주변도로 2.5km구간(현대백화점 사거리↔장항지하차도 위) 하위 2개 차로(2, 3차로)의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되고 중앙로에서 호수로 방향 좌회전금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