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1동(동장 김종철)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통장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발견 및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빗물받이 일제점검 및 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사전에 관내 빗물받이를 51개 통장이 직접 도보로 현장 조사하여 선정된 시급을 요하는 지역과 이면도로를 중점적으로 정비 하였으며, 폭우 시 배수 기능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낙엽 등 퇴적물 3톤 분량을 수거하였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조사부터 일제정비까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준 호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빗물받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장마철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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