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가 불법적인 영양사 관리감독자 지정지침 시행 책임자처벌 및 지정철회를 촉구했다.

 

학비 경기지부는 7월 22일 오후 1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자치법규 위반과 부당업무 지시를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지정에 대해 조례를 통해 학교장으로 한다는 것"이라며 "그에 따른 법적 의무와 책임 역시 학교장이 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은 조례를 여겨가며 학교현장의 영상사들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라는 공문을 시행한 것"이라며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권한 남용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자치법규를 위반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관리감독자 지정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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