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지난 4일 강소농 육성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기홍 원예환경과장, 김대영, 정봉남 농업연구사와 함께 우호희, 이홍재, 권윤중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기술지도 및 재배문제점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요 재배단지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작물 작황, 병해충 발생 등 신속하게 처리 하려는 취지에 이뤄졌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김기홍 원예환경과장은 양주시의 딸기재배농가를 둘러보면서 양주시는 서울지역과 인접하여 타 지역보다 물류비용 등에 경쟁력이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술센터에서 강소농을 위해 딸기 품종별(설향, 장희)로 실증시험 재배하여 양주시에 적합한 딸기품종 육묘기술, 정식․정착 기술도입 및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