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서울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발생한 돌발해충(대벌레) 방제를 위해 7월23일 서울국유림관리소, 서울시 은평구, 고양시 덕양구와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이상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매미나방, 대벌레 등 돌발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산림과 인근 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성북구, 인천 부평구, 경기 파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하여 약 520ha 협업방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제작업은 방제차량 및 산림병해충예찰단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화학적방제 및 물리적방제의 병행실시로 주요 발생지를 집중 방역하고 개체수를 감소시켜 산림과 인근 생활권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돌발해충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제가 중요하며, 추가 발생을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적기방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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