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성희)는 삼복더위로 폭염이 계속되는 중복인 7월 26일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 등 29가구 33명에게 쿨매트와 즉석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온열질환예방 물품 전달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가 휴관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및 보호 조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 8명과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4명이 함께 3인 1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해당 가구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신성희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에 무더위가 겹쳐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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