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7월 30일 의정부직업전문학교 등 관내 3개 직업학교와 취업맞춤특기병 등 맞춤형 병역이행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부직업전문학교(의정부 소재), 의정부직업전문학교, 한양요리제빵직업전문학교(구리 소재)에서 정보통신, 조리 등 최대 9개 직종 기술훈련을 받는 학생들에게 병역이행과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맞춤형 병역이행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에게 입영 전 기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병 군복무 및 전역 후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분야이다.

 

협약사항은 학생들이 재원 중에 익힌 기술을 군 복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 취업맞춤특기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북부 관내 기술전문 학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