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서울시 남산·대모산·수락산·북한산 등에 발생된 참나무시들음병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단을 활용 하여 여타지역에 대한 발생상황도 병행하여 조사하고 있다.

올해 남산을　비롯한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은　４０４㏊에　약１２，０００본이　발생하였으며，　사업비　１억４，３００만원을　확보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１０월　１３일　현재　２００㏊（약５０％）에　대한　방제사업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면적에　대하여는　１１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피해현황 점검 및 공동 대책을 마련하여 참나무시들음병이 조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참나무시들음병 등 돌발병해충 피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통한 조기 방제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