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생활체육회(회장 조웅래)는 매일 덕정동소재 봉우공원에서 오전 6시 반부터 1시간씩 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아침건강 체조는 양주시생활체육회에서 지난달부터 봉우공원에서 시작한 건강체조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참여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전문 생활체육지도자 3명이 앞에 나와 율동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으로 나눠 실시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체조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혼자서 운동하기가 쑥쓰러웠는데 여럿이서 운동하니까 너무 좋다"며 "손발이 항상 쥐가 나고 저렸는데 아침체조에 참가한 뒤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아침운동을 하면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노화방지 및 아이들 성장에도 효과적이다"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10일부터 봉우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아침건강체조에 참여 시민들과 함께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