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서울 은평구 봉산 일대에 집단 발생한 돌발해충(대벌레) 방제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유관기관과 2차 공동방제 및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서울국유림관리소·서울시 은평구청·고양시 덕양구청은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2차 공동방제는 8월 한 달 동안 기상 및 방제 여건에 따라 지상방제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로 안전성 확보와 최적 방제 실현을 통해 방제지역 주변 오염 최소화와 방제 품질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드론 방제작업은 서울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서울시 은평구청·고양시 덕양구청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며, 인근 생활권 주민 및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홍보 및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돌발해충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하여 다양한 방제 방법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을 통해 적기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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