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5여명 참가한 가운데 ‘남해안 생태.환경 캠프’를 개최했다.
공룡과 함께 태고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공룡박물관과 충무공의 멸사봉공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당항포관광지(경상남도 고성군 소재)를 견학한 이번 행사에는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다양한 문화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아동들의 문화적 견문 확대 및 정서함양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어린이들은 공룡박물관, 자연사박물관체험, 해전관, 거북선 체험관, 백악기 공룡관, 철갑상어 체험관, 멀티미디어관 등을 방문하였으며,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는 “책에서만 보았던 공룡들이 실제로 살아난 것처럼 움직이고 소리도 나는 신나는 체험이었다.”라며 밝게 웃었다.
의정부시 가족여성과장(김인숙)은 “이번 캠프로 다양한 체험활동 속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정부시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