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는 8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의정부시야외무대에서 “여름밤의 씨네마” 야외영화관을 운영한다.

 

“레트로 아니  지금 우리” 라는 슬로건으로 1990년대부터 201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주의 영화를 9월말까지 3일에 걸쳐 연작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21일 상영할 영화는 현실적 페미니즘의 진수라는 “델마와 루이스”로  조금 지난 과거에 그려진 여성의 삶을 돌아보며 현재를 반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사회의 코로나 19는 특히 여성노동자들의 수고를 담보로 이겨나가고 있다고 한다.

 

일과 양육, 가사노동의 3중고 속에서 힘든 날을 이겨나가는 여성노동자들에게 
한적한 공원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은 무더운 여름날 산들바람 같은 소중한 선물임에 틀림없다.

 

21일 하루 가족을 떠나 영화로 여성들의 수다를 시작해 보자

 

관람접수기간은 8월 19일 까지로 선착순 30팀(돗자리 착석 가능인원)을 받는다.
영화는 무료로 관람이며, 우천시 다른 날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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