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녀상이 임시제막식을 진행했다.

 

8월 14일 오후 6시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 마당에서 위안부 기림비인 평화의 소녀상을 임시 건립, 임시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 날 임시제막식은 100명의 포천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곳에서 동시 진행했다.

 

소녀상 제막식은 포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총선 이후 포천체육공원 등에서 건립하기로  했지만, 건립예정일이던 3월 1일(삼일절)에서 건립 일정을 조정해 8월 14일(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로 변경 한 것.

 

지난 8월 4일 포천시청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이후 포천시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 이전 건립에 대한 협조 의사를 표명한바 있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임시 건립은 포천시민의 자발적인 모금과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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