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양주시 송추계곡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신축을 추진한다.
그간 송추계곡 탐방객들은 조립식 간이화장실 이용으로 인해 여성화장실 부족과 겨울철 폐쇄, 시설 노후화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새로이 신축되는 송추계곡 공중화장실은 설계 단계부터 냉·난방시스템, 안심 비상벨, 야외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에서 ‘우수’등급을 득하였다.
문정문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으로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 아동, 임산부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추계곡 공중화장실은 이 달에 착공하여 1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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