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10월 20일 자원병역이행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정찬호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참석자들에게 『자원 병역이행 명예증서』를 수여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자원병역이행자란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또는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으나, 질병을 치료한 후,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하여 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병역처분변경 신체검사를 거쳐, 현역에 복무하게 되며,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자원 병역이행 신청자에게는, 입영희망 시기와 부대를 우선 반영하고, 육․해․공군 지원 시 가산 점을 부여하는 한편, 군 복무 중에는 모범병사 표창과 문화탐방 등의 격려행사를 갖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전역 후에는 『자원 병역이행 명예증서』를 교부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는 사회활동을 떳떳하게 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원병역이행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자원병역이행에 관한 문의는 경기북부병무지청 고객지원계(031-870-0258)로 하면 된다.